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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Q 무선 영업익 2조6700억…'갤럭시S9' 부진

  • 송고 2018.07.31 09:15 | 수정 2018.07.31 09:14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2분기 IM부문 매출 24조원·영업이익 2조6700억

"갤S9 등 플래그십 판매 감소, 마케팅 비용 증가 탓"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S9 등 판매 감소로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부진한 스마트폰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31일 공시한 2018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스마트폰 및 네트워크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부문 매출은 24조원, 영업이익은 2조6700억원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기에 들어선 반면 업계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면서 무선 사업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을 포함한 플래그십 모델 판매가 감소했고 마케팅 활동 강화에 따른 비용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네트워크 사업은 2분기 해외 주요 거래선의 LTE 증설 투자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업계의 신제품 출시가 이어짐에 따라 스펙·가격 경쟁이 심화돼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가운데 내달 9일 갤럭시노트9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하고 중저가 제품에도 최신 기술을 적용,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제품 판매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크 사업의 경우 올 하반기 주요 거래선을 대상으로 5G 상용 솔루션 공급을 추진하고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시장 선점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제품에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빅스비와 삼성페이 등 기존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서비스 사업에서 수익을 낸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적극적인 신기술 도입과 폼 팩터의 혁신, 5G 기술 선점 등으로 하드웨어 기술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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