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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장비 필요없는 미디어 플랫폼 개발

  • 송고 2018.07.31 09:25 | 수정 2018.07.31 09:23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클라우드 OVP 개발…연내 동남아 진출 추진

미디어 OTT, 방송사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가능…해외 진출도 용이

SK텔레콤이 대규모 장비투자 없이도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3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최근 클라우드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클라우드 OVP, Cloud Online Video Platform) 개발을 완료하고 기술 표준화와 글로벌 미디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OVP는 미디어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코더(영상압축)·트랜스코더(콘텐츠 형태 변환)·스트리머(스트리밍) 등 여러 장비를 별도 구축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어떤 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손쉽게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SK텔레콤 클라우드 OVP의 장점이다.

아마존·MS·구글 등 다양한 회사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는 각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의 API에 맞춰 콘텐츠 규격을 조정해야 했다.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간 연동 조치도 필요했다.

하지만 SK텔레콤 클라우드 OVP 기술을 활용할 경우 미디어 OTT·방송사·이러닝(e-learning) 사업자 등은 추가적인 연동 작업없이 자사 콘텐츠를 다양한 클라우드에서 제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연내 동남아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OTT 사업자를 대상으로 첫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종민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장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면 시장이 활성화되고 사업자들의 해외 진출도 쉬워질 것”이라며 “클라우드 OVP 글로벌 표준화와 생태계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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