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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70.13달러…원유 공급부족 우려감 반영

  • 송고 2018.07.31 09:43 | 수정 2018.07.31 09:51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유가상승 압력 줄이기 위해 이란산 원유 수입 허용 필요성 증가

OPEC 7월 원유생산량 전월比 7만b/d 증가…감산이행률 111%

국제유가가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대두되면서 상승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44달러 상승한 70.13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68달러 상승한 74.97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04달러 하락한 73.38달러로 집계됐다.

[지료=한국석유공사]

[지료=한국석유공사]

시장참여자들이 세계 석유재고 감소세 지속과 지난 20일 기준 2370만배럴로 최근 3년래 최저치를 보이고 있는 미 쿠싱지역의 원유재고 등 타이트한 수급상황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유가상승 압력을 줄이기 위해 미국이 대 이란 제재 관련 제3자 제재를 완화해 일부 국가들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견해가 대두되고 있다.

이란 제재로 하루 평균 100만배럴 이상 공급차질이 발생할 경우 유가상승세를 부추길 수 있어 그 규모를 하루 평균 50만~70만배럴 수준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35% 하락한 94.35를 기록한 것도 유가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7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생산 증가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OPEC 7월 원유생산량은 하루 평균 3264만배럴을 기록해 전월 대비 하루 평균 7만배럴 증가했다. 신규 가입국인 콩고의 일평균 32만배럴 생산량이 포함된 수치이다. 감산 이행률은 전월보다 5%p 하락한 11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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