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5.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0 -1.0
EUR€ 1458.3 -4.5
JPY¥ 892.2 -0.5
CNY¥ 185.9 -0.3
BTC 101,099,000 2,067,000(2.09%)
ETH 5,079,000 53,000(1.05%)
XRP 901.3 18.7(2.12%)
BCH 811,500 37,800(4.89%)
EOS 1,519 5(-0.33%)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포스코, 8월 스테인리스 가격 동결

  • 송고 2018.08.01 07:00 | 수정 2018.07.31 17:44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니켈 하락분 환율 상승으로 원가하락 영향 미미

"동결 통한 시장 안정화 목적"

ⓒ포스코

ⓒ포스코

포스코는 8월 스테인리스(STS) 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는 7월 STS 가격을 최대 t당 10만원, 수출은 100달러 수준으로 인상하는 등 지난 5월부터 3개월 연속 올렸다.

국제 니켈가격은 올해 상반기 중 약 2200달러 상승으로 원가 인상요인이 크게 발생한 반면 시장가격은 올 초 가격과 비교해 볼 때 제자리 수준에 그쳤다.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STS제조사는 원가부담에 따른 어려움이 누적돼 왔다. 그럼에도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할 수는 없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근 자동차, 건설 등 주요 수요산업 침체 지속, 하절기 비수기 도래, 국내외 거래가격 하락세 전환 등 어려워지는 시장의 여건이 지속되면서다.

반대로 최근 니켈가격 하락분이 환율상승 영향으로 상쇄돼 전월 대비 원가 하락을 기대하기 어려워져 가격을 인하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부진한 시장 상황을 활성화 하는데 가격인하가 정답은 아니다"며 "시장 안정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달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최근 환율영향으로 수입재 경쟁력이 약화된 점을 활용, 솔루션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실수요 판매 및 내수기반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3:11

101,099,000

▲ 2,067,000 (2.09%)

빗썸

03.29 03:11

100,942,000

▲ 2,201,000 (2.23%)

코빗

03.29 03:11

100,975,000

▲ 2,190,000 (2.2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