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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수 GS칼텍스 회장 "협력사 지속가능경영도 챙긴다"

  • 송고 2018.08.02 11:27 | 수정 2018.08.02 11:26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13번째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글로벌 톱 수준 문화 정착

GS칼텍스 2017 지속가능보고서.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 2017 지속가능보고서.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가 올해 13번째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GS칼텍스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7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GS칼텍스의 2017년 지속가능성보고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GS칼텍스가 펼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하고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발간된 것이다.

국제공시기준(GRI 스탠다드)에 맞춰 펴낸 GS칼텍스 2017 지속가능성보고서는 △신성장 동력 발굴 △신기후체제 대응 및 환경관리 △안전한 사업장 구현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 실천 등 4개의 핵심 이슈와 6개의 매니지먼트 리포트로 구성돼 있다. 6개의 매니지먼트 리포트에는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고객 △임직원 △협력사 △사회공헌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기존에 공개하지 않았던 ESG정보(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기업의 비재무적 정보)를 추가로 공개해 공시 투명성을 높였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완성된 인권정책과 협력사 행동규범도 공개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GS칼텍스는 자평했다.

GS칼텍스는 인권정책을 발표하고 인권경영을 강화하고자 인권경영체계를 수립한 바 있다. 사업 운영뿐만 아니라 사업 관계에 따른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GS칼텍스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ESG 수준을 높이고 그 내용을 지속가능보고서에 반영해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인권정책과 협력사 행동규범을 정비해 협력사들의 지속가능경영 수준도 높여갈 것"이라며 "모든 업무 영역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친환경제품과 에너지 효율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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