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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화장품산업단지 축소한다...왜?

  • 송고 2018.08.03 10:43 | 수정 2018.08.03 10:42
  • 임태균 기자 (ppap12@ebn.co.kr)

29만8610㎡ 규모의 부지 제외

LH의 효율적인 조성 의지 이유

충북 청주 오송에 위치한 C&V센터 전경 [사진=충청북도]

충북 청주 오송에 위치한 C&V센터 전경 [사진=충청북도]

충북 청주에 위치한 오송을 뷰티·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화장품산업단지의 규모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산업단지 내의 공간 활용도를 높여 분양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업 계획을 변경하면서 일부 부지가 제척됐기 때문.

3일 오송 화장품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행위 허가 제한구역이 변경 고시됐다.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을 막기 위해 개발행위가 제한된 일부 부지가 해제되는 것.

충청북도 관계자는 "분양률 등을 높이기 위해 사업 계획을 조정하는 과정서 일부가 조성 부지에서 제외됐다"며 "착공을 위해 진행중인 행정절차는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외된 부지의 규모는 29만8610㎡다. 이에 따라 산단 전체 면적은 애초 114만9854㎡에서 85만1244㎡로 축소됐다. 이는 사업을 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효율적인 조성을 이유로 진행한 사항으로 알려졌다.

오송 화장품산업단지 조성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시행 중이다.

충청북도는 오는 10월 결과가 나오면 내년 1월 지구 지정을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어 기본 및 실시설계, 토지 보상 등을 거쳐 2020년 말 첫 삽을 뜰 계획이다. 2023년 완공이 목표다.

오송은 현재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을 비롯해 첨복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이 조성돼 있다. 이와 함께 20여 곳의 화장품 관련 기업과 210여 개의 바이오 기업·기관이 둥지를 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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