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마을 개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월 30일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21기 60명이 '현대엔지니어링 해피무브 고려인 빌리지 개발사업'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현지로 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에 위치한 고려인 집성촌인 아흐마드 야싸비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한 것이다. 단원들은 오는 10일까지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저소득 고려인 가구 집수리, 문화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아흐마드 야싸비 마을은 1937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강제이주한 고려인들이 정착한 지역으로 곳곳에 고려인들의 애환이 서려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회사가 그동안 우즈베키스탄에서 다양한 사업은 물론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해 온 가운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과 함께 다시 한번 뜻깊은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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