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옥외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더위탈출 HDC 고드름 캠페인'을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공종에 따라 고위험군·위험군·일반군으로 나눠 운영된다. 폭염경보(35℃이상) 발령시 고위험군은 폭염경보 해제 전까지 작업을 중지하고 대기하게 된다. 위험군은 40분 작업 20분 이상 휴식, 일반군은 50분 작업 10분 이상 휴식하는 내용이다.
또한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현장에 냉방시설과 냉동고, 음료 등이 마련된 HDC 고드름방을 설치해 현장근로자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물과 얼음을 배송하고 온열 질환자 응급처치를 담당하는 쿨센터(Cool Center) 및 무빙라운지(Moving Lounge)도 설치된다.
아울러 강제휴식을 부여하는 휴식시간 알리미와 이온음료와 얼음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보건관리 등을 시행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까지 본사 HSE팀과 안전관리지역책임자, 외부점검기관 담당자와 함께 해당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운영현황 점검에 나서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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