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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4캔 5000원' 2탄 '라에스빠뇰라' 출시

  • 송고 2018.08.06 17:52 | 수정 2018.08.06 17:50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업계 유일 외산 주류 4캔 5000원 행사 진행

가성비 맥주 트렌드 인기 지속

[사진=세븐일레븐]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외산 주류 '4캔 5000원' 행사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2탄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2탄으로 '라에스빠뇰라500ml'를 추가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라에스빠뇰라500ml'는 '버지미스터'와 동일한 스페인 최대 맥주 제조사 'Damm(담)' 그룹 소속 폰트살렘에서 생산하는 필스너 계열의 수입 주류다. '버지미스터' 보다 좀 더 부드러운 목넘김과 청량감이 특징으로 맥아함량은 70% 이상, 알코올 도수는 4.5%다. '버지미스터'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선 기타주류로 분류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말 스페인 정통 필스너 '버지미스터500ml'를 선보이고 4캔 5000원 행사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버지미스터500ml'는 기타 주류임에도 불구하고 맥아함량(70%이상), 알코올 도수(4.8%) 등 일반 외산 맥주와 동일 수준의 품질을 갖추고 가격은 절반 수준이어서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실제 지난 7월 외산 맥주 판매 현황을 보면 '버지미스터500ml'는 일평균 1만여개의 판매량을 보이며 전체 7위를 기록했다. 출시 시점인 5월과 비교하면 매출은 87.1% 급증했다.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소비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탓에 현재까지 공급이 다소 원활하진 않지만 이달 중순 이후엔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추상훈 세븐일레븐 담당 MD는 "맥주 시장에서도 가성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저렴한 외산 맥주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4캔 5000원임에도 다른 상품들과 비교해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만큼 라에스빠뇰라 역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편의점에서의 외산 맥주 영향력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외산 맥주 매출 비중은 56.3%에 달했고, 매출은 전년 대비 31.9% 오르는 등 매년 두 자리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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