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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한국토요타, 하이브리드 출격

  • 송고 2018.08.07 15:24 | 수정 2018.08.07 15:23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ES300h·캠리 흥행질주로 판매 호조

10월 신형 ES·11월 아발론 하이브리드 출시 예정

신형 ES300h. ⓒ렉서스코리아

신형 ES300h. ⓒ렉서스코리아

한국토요타가 하이브리드카를 앞세워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토요타는 하반기에도 신차 출시를 이어가며 하이브리드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토요타는 지난 7월 127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견조한 판매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보다 20% 이상 판매량이 성장했다.

토요타는 지난달까지 9620대를 팔아 1만대 판매에 근접해며 역대급 흥행 행진중이다. 한국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 역시 7017대로 지난해의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수입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주도하며 진격중이다. 렉서스의 ES300h를 필두로 캠리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등 수입 간판 하이브리드카의 파워가 대단하다.

렉서스의 ES300h는 올 7월까지 4656대가 팔렸다.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지난해 보다 판매량이 더 늘었다. ES300h는 하이브리드카를 넘어 프리미엄카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으면서 '효자'로 활약하고 있다.

캠리는 신형 모델 출시 이후 탄탄대로다. 캠리는 상반기에만 5000대 이상(가솔린 모델 포함)이 판매돼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링 5위에 등극했으며 7월까지 하이브리드 모델만 3484대가 팔렸다.

올해 하이브리드카 보조금 축소에도 하이브리드카 열풍은 식지 않고 있다. 정부는 친환경차 소비 촉진을 위해 2015년부터 하이브리드카에 대당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해왔으며 올해부터 일반 하이브리드카 보조금이 50만원(플러그인 하이브리드 500만원)으로 줄었다.

그러나 국내 수입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은 7월까지 1만4114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ES300h와 캠리는 체격상(배기량 기준) 하이브리드카 보조금 대상이 아니지만 하이브리드카 인기를 이끌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하반기에도 신차를 연달아 투입 예정이다. 먼저 렉서스의 신형 ES가 10월 국내 출시 예정이다. 신형 ES는 고강성 저중심화를 지향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승차감을 높이고 이전보다 휠베이스를 키운 것이 특징이다.

토요타의 플래그십 모델 아발론 하이브리드도 오는 11월 시장에 나온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 개선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동시에 플래그십다운 탁월한 승차감과 고급사양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토요타가 공격적인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장으로 친환경 브랜드의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친환경차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올해도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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