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전날보다 13.66포인트(0.60%) 오른 2300.16 마감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2300선을 탈환했다.
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3.66포인트(0.60%) 오른 2300.1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5포인트(0.19%) 오른 2290.85로 출발해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동력을 받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6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억원, 1083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삼성전자가 1.97% 올랐고 전일 외국계 증권사의 보고서에 하락했던 SK하이닉스는 1.64% 반등했다. 이밖에 셀트리온(0.18%), POSCO(0.45%), 삼성바이오로직스(6.53%), LG화학(0.52%), 현대차(0.40%), NAVER(1.22%), 삼성물산(2.88%) 등 대부분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10%), 전기·전자(1.70%), 제조(1.13%), 운수창고(0.96%) 등이 오르고 통신(-3.87%), 은행(-1.98%), 전기가스(-1.53%), 섬유·의복(-1.35%) 등은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2억2000만주, 거래대금은 4조6000억원 수준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9포인트(0.42%) 오른 784.7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2.04포인트(0.26%) 오른 783.45으로 출발한 후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95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억원, 72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1%), 메디톡스(0.83%), 신라젠(0.85%), 바이로메드(3.32%), 포스코켐텍(0.50%), 펄어비스(0.04%) 등이 강세를 보였다.
CJ ENM(-2.85%), 나노스(-3.66%), 스튜디오드래곤(-2.95%) 등은 하락했다. 에이치엘비는 보합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0.2원 내린 1123.8원으로 거래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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