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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사, 녹색채권 발행…LNG추진선 발주에 투자

  • 송고 2018.08.08 06:00 | 수정 2018.08.07 17:39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일본 MOL, 국내 시장 통해 100억엔 조달

ⓒMOL

ⓒMOL

일본 선사 MOL(Mitsui OSK Lines)이 녹색채권(그린본드)을 발행한다.

녹색채권은 자금 사용목적이 친환경에너지, 고효율에너지 등 친환경 관련 투자로 한정된 채권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LNG추진선 발주에 이어 LNG벙커링선을 발주하기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8일 스플래시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MOL은 녹색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2020년 발효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MOL의 '비전(Vision) 2030' 종합대책을 수립한지 1년 4개월만이다.

MOL은 이달 50억엔(한화 504억원)의 회사채를 최장 5년간 발행한다. 이후 내달 50억엔을 추가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케다 준이치로(Junichiro Ikeda) MOL 사장은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맞춰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주는 스크러버(Scrubber)와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MS)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LNG연료 추진선을 비롯해 관련 LNG벙커링선 발주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 업계 관계자는 "MOL은 국내에서 핵심 투자자를 포섭하거나 일본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개인투자자 자금을 끌어 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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