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3
16.1℃
코스피 2,623.02 6.42(-0.24%)
코스닥 845.44 0.38(-0.04%)
USD$ 1378.5 -1.5
EUR€ 1468.9 -1.1
JPY¥ 890.5 -0.7
CNY¥ 189.7 -0.6
BTC 95,727,000 10,000(-0.01%)
ETH 4,606,000 40,000(-0.86%)
XRP 788.3 12.7(1.64%)
BCH 733,000 6,500(-0.88%)
EOS 1,211 6(0.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미래에셋대우, 2분기 영업익 22%↑…IB 1000억 돌파

  • 송고 2018.08.08 17:29 | 수정 2018.08.08 17:28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미래에셋대우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3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721억원으로 90.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71억원으로 4.0% 감소했다.

2분기 실적 호조세를 자기자본을 활용한 투자금융(IB), 트레이딩(고유투자 포함), 이자손익(배당 포함) 부문의 성과가 주요한 요인으로 파악됐다. 3개 부문의 2분기 순영업수익은 별도기준으로 3030억원을 거둬 전 분기 대비 37.8% 증가했다.

부문별 순영업수익을 보면 IB 부문은 1011억원으로 분기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전 분기 대비 75.5% 증가한 수치로 홍콩 더센터 빌딩, 미국 가스복합발전소, 호주 석탄터미널 등 대규모 투자 딜이 진행된 영향이다.

트레이딩(고유투자 포함) 부문은 2분기 803억원의 순영업수익으로, 전 분기 대비 52.6% 증가했다. 채권 운용에서 선제적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양호한 성과를 실현한 것이 주효했다.

이자손익(배당포함) 부문도 2분기 1216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거둬 전 분기 대비 10.9% 이상 증가했다. 해외부문은 2분기 136억원의 세전순이익을 거둬 상반기 합계 512억원으로 전체 세전순이익에서 11.8%의 비중을 차지 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관련 수익도 급증했다. 글로벌과 관련된 투자·수수료·해외법인 수익이 회사 전체 순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9% 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27%까지 확대됐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자기자본을 활용한 투자성수익 증가와 해외부문 수익 비중의 지속적 확대는 미래에셋대우의 상반기 최대실적에서 주요한 요인"이라며 "수익증가는 다시 투자 역량의 확대로 이어져 대규모 IB딜과 투자 규모가 늘어나고 이에 따른 수익이 증대되는 '투자의 선순환 구조'가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23.02 6.42(-0.2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3 21:20

95,727,000

▼ 10,000 (0.01%)

빗썸

04.23 21:20

95,590,000

▼ 7,000 (0.01%)

코빗

04.23 21:20

95,615,000

▲ 194,000 (0.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