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총 46명 대상 이론 및 실험 교육 진행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는 여름방학 기간 서울 동작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랑세스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랑세스는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에 흥미를 가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세계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교육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랑세스 과학교실 역시 이 일환으로 과학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실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학교실은 오는 24일까지 동작구 내 5개 지역아동센터 총 46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플라스틱의 원리 △아리수 정수과정 △설탕으로 달콤해지는 세상 △빛의 원리 등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어린 학생들이 과학원리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탐구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실험을 함께 진행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현장 학습으로 '국립과천과학관 탐방'도 진행할 계획이다. 랑세스코리아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학생들과 함께 자연과학 기초 원리부터 생활 속 첨단과학까지 두루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고제웅 랑세스코리아 사장은 "우리가 비즈니스를 지속하고 입지를 키워나가 위해서는 훌륭한 과학자가 필요하다"며 "랑세스는 지난 10년간 학생들이 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력을 발휘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기회들이 랑세스의 미래분만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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