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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중심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여전히 유효-IBK證

  • 송고 2018.08.09 08:15 | 수정 2018.08.09 08:1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대주주 입장에서 큰 틀 변화 없을 것"

IBK투자증권은 9일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에 관해 현대모비스 중심으로 현대글로비스를 활용하는 큰 틀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한 매체는 현대차그룹의 현대모비스 분할 지배구조 개편 발표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주요 보도 내용은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를 인적분할 후 신설사업부문을 상장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글로비스와의 합병은 당장은 진행하지 않겠지만 추후 모비스 신설상장법인과 글로비스의 합병이 진행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또한 대주주가 글로비스 일정 지분 매각 후 신설상장법인의 지분을 취득하는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게 요지였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발표가 임박했다는 일부 언론의 기사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정면 반박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보도자료를 통해 반박하긴 했으나, 연내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하려면 늦어도 오는 9월에는 해야 한다는 시장의 공감대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특히 일정 부분 시장에서 분할합병 비율 논란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 조정을 거쳐 재추진될 것이라는 큰 맥락에서는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보도내용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대주주 입장에서 모비스를 중심으로 글로비스를 활용해 지배구조를 개편한다는 내용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의 흐름이라면 모비스 주주는 분할신설법인이 상장을 통해 가치가 반영되므로 분할합병 비율 논란없이 지배구조 개편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 "글로비스는 단기적으로는 오버행 이슈가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합병글로비스를 통한 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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