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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베트남 공동주택사업 협약

  • 송고 2018.08.09 10:36 | 수정 2018.08.09 10:34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롯데건설 및 베트남 푸끄엉그룹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8일 호치민 롯데레전드 호텔에서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한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건설

롯데건설 및 베트남 푸끄엉그룹 주요 관계자들이 지난 8일 호치민 롯데레전드 호텔에서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한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 롯데레전드 호텔에서 베트남 푸끄엉그룹과 현지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한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푸끄엉그룹의 응웬 비엣 끄엉 회장과 롯데건설 해외영업본부 한용수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호치민에 72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개발하는 푸끄엉 펄(Phu Coung Pearl) 프로젝트 사업이다.

지상 25층 2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725가구와 상업시설로 계획됐다. 오는 10월 착공해 2020년 5월 준공 예정이다.

롯데건설의 지분은 51%다. 본 사업은 향후 분양매출 약 9800만 달러(한화 1098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롯데건설은 해외 개발도상국 중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를 거점 국가로 선정하고 해외주택사업추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주택개발사업 및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 등 개발사업 능력을 베트남에서 발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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