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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韓 PS4·안드로이드·PC방 서비스 출격 완료

안드로이드 베타 출시, 구글플레이 아닌 홈페이지 직접 다운로드
PC방 유저 위해 포트나이트 전국 8000개 PC방 최적화 테스트 시작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등록 : 2018-08-10 14:06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를 한국에서도 PS4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PC방 플랫폼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10일 서울 파르나스에서 포트나이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한국에서 플랫폼별 국내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이원세 에픽게임즈 코리아 국내 사업 담당은 "포트나이트가 PS4로 정식 출시되며 국내 유저들이 한국 PS4에서 포트나이트를 무료로 다운로드해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대표는 "유저들이 언제 어디서든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완벽한 크로스 플레이 게임 환경을 만들고 과감한 핵유저 대응 정책을 통해 게이머들이 오랜 시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간담회에서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도 공개됐다.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플레이가 아닌 포트나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앱 설치파일을 다운받는 형태로 제공한다.

이 담당자는 "구글플레이가 오픈 플랫폼이었으면 안드로이드에서도 애플 앱스토와 같이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픈 플랫폼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 유통망과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할 때 생태계가 전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에픽게임즈가 게이머와 직접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는 모델이 가능하다는 선례를 만들기 위해 포트나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유저가 앱을 다운로드하는 방식으로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 에픽게임즈코리아 윤희욱 국내 마케팅 담당이 10일 서울 파르나스에서 포트나이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EBN

포트나이트는 안드로이드 버전 런칭과 함께 삼성 갤럭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삼성 갤럭시 S7 이상 모바일 기기 사용자는 포트나이트 공식 홈페이지에 베타 신청을 하지 않아도 삼성 갤럭시 게임런처에서 포트나이트를 설치하고 먼저 플레이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삼성 갤럭시 유저는 삼성의 과금시스템을 통해 과금이 진행되며 에픽을 통하는 유저들은 에픽 결제 시스템을 통해 과금이 가능해진다.

에픽게임즈는 이와 더불어 국내 PC방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PC방 서비스를 진행하는 만큼 유저들이 만족하도록 완벽한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원세 담당자는 "지난 5월 PC방 전용 런처 구조 개발을 시작으로 6월에는 PC방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구현했다"며 "7월에는 PC방 머신밴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한 기록이 있는 PC를 영구 접근 금지하는 정책으로 이슈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에픽게임즈는 8월부터 전국 8000여개 피시방에서 최적화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적화 테스트는 설치 및 최신 패치 검증과 PC방 내 최적의 게임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는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1월 4000만 플레이어, 175만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했던 포트나이트는 지난 2월 340만 동접자 340만, 이어 지난 6월13일 1억2500만명 플레이어가 이용하는 게임으로 성장했다.

에픽게임즈코리아 윤희욱 국내 마케팅 담당은 "포트나이트는 확률형 아이템과 같은 기존 과금 모델에서 벗어난 확정형 시즌 패스와 게임의 밸런스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아이템을 제공한다"며 "따라서 포트나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은 과금에 대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2019년 월드컵 경쟁시즌 전 다양한 방법 테스트하고 있다"며 "e스포츠는 세부적인 리스크부터 운영적인 부분까지 꼼꼼하게 고민해 완벽한 경험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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