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전후 발표 전망
한국공항공사와 관세청 심사 50%씩 반영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을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관세청 입찰이 10일 마감된다.
앞서 롯데, 신라, 신세계, 두산이 도전했지만 지난달 26일 한국공항공사가 롯데와 신라를 선정하면서 2파전으로 압축된 바 있으며, 관세청이 최종 심사를 진행해 1개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시기는 2주 후인 오는 24일 전후로 전망된다.
해당 사업자 선정 대상구역은 DF2로 주류 및 담배 등이다. 최종 사업자 선정에는 한국공항공사와 관세청 심사가 각각 50%씩 반영된다.
한국공항공사가 임대하는 매장 면적은 2개 구역 733.4㎡이며, 임대기간은 5년이다. 공사가 예상한 연간 예상매출액은 608억원으로 수용 가능한 최소영업요율은 20.4%이다.
김포공항면세점 DF2 구역은 지난 4월 중견면세점 시티플러스가 임대료 체납으로 계약이 해지됐다. 시티플러스의 연간 최소임대료는 23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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