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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휴가철 꿀잼 보장 모바일 게임은?

  • 송고 2018.08.13 06:00 | 수정 2018.08.13 08:07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바다낚시 손맛 피싱스트라이크·익스트림 캠핑 야상의 땅:듀랑고

퍼즐게임 캔디팡"쥬시월드·자이언츠워 등 실내 바캉스 제격 게임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며 뜨거운 햇살과 눅눅하게 만드는 장맛비로 홈캉스(집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홈캉스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꿀잼 보장 모바일 게임들이 대거 포진했다.

짜릿한 바다낚시의 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넷마블에서 서비스 중인 피싱스트라이크를 추천한다. 물고기와의 치열한 사투는 물론, 프로 낚시꾼이 되기 위한 성장 콘텐츠까지 낚시 본연의 재미를 제공한다. 여기에 VR과 AR 시스템이 적용된 아쿠아리움을 통해 수집한 물고기 감상이 가능해 실내에서도 마치 바닷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넥슨의 야생의 땅: 듀랑고를 통해 오지를 탐험하는 익스트림 캠핑에 도전해보자. 야생의 환경에서 주어진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건설, 요리, 농사 등 나만의 영지를 구축할 수 있는 생활형 콘텐츠로 실제 캠핑을 기분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수박밭, 수영복 제작, 수박 화채 요리법 등의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돼 여름 분위기를 더욱 만끽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를 떠나는 차 안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모바일 게임들도 눈에 띈다. 특히, 데이터 용량을 걱정한다면 앙증맞은 캐릭터에 짜릿한 손맛까지 더한 가벼운 모바일 게임들이 제격이다.

위메이드 계열회사 조이맥스의 인기 퍼즐 게임 캔디팡이 상큼한 과즙이 듬뿍 더해진 캔디팡: 쥬시월드 for kakao로 새롭게 돌아왔다.

캔디팡: 쥬시월드는 독특한 퍼즐 해결 방식과 단계를 거듭할수록 난이도가 상승하는 무한 스테이지 모드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달콤한 과일을 연상하게 하는 개성 만점 캐릭터들과 함께 다채로운 퍼즐 미션을 해결하며 동화 속 과일 나라를 탐험할 수 있다.

글로벌 서비스 중인 게임빌의 자이언츠워는 수집형 RPG 장르 게임이지만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와이파이 걱정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어 홈캉스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총 50종에 이르는 독특한 영웅을 수집하고 역할에 따라 나만의 파티와 공격대를 구성할 수 있다. 영웅을 육성하기 위한 자원을 생산 및 보호하는 ‘베이스’를 비롯해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아레나 시스템도 마련됐다. 게임 내 모든 콘텐츠는 ‘탐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례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더위를 피해 복잡한 여름 휴양지보다 실내 바캉스를 선호하는 추세"라며 "호쾌한 액션과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을 통해 여름 휴가를 보다 시원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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