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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무역분쟁 우려 여전…코스피 2270~2330

  • 송고 2018.08.12 00:01 | 수정 2018.08.12 00:20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미국-중국 160억 달러 규모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2라운드 돌입

다음주(13~17일) 코스피는 2270에서 2330포인트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13~17일) 코스피는 2270에서 2330포인트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13~17일) 코스피는 2270에서 2330포인트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0.92포인트(0.91%) 내린 2282.79에 장을 마쳤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주 코스피는 2300포인트 안착을 모색하는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며 "미국 중국 간 통상마찰 리스크는 양국 간 16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관세 부과 카드를 주고 받으며 2라운드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 분쟁 불확실성은 내우외환격 매크로 부진에 신음 중인 중국의 정책부양 시도 구체화로 파급되면서 신흥국 증시의 회복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말로 예정된 중국 A주 제 2차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M(신흥국) 지수 편입도 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MSCI는 지난 5월 말 A주 2.5%를 최초 편입한데 이어 8월 말 종가 기준으로 2.5% 가량 추가 편입할 예정이다. A주 2.5% 추가 편입시 MSCI EM 지수 내 한국 비중은 14.1%에서 14.0%로 0.061%pt 감소될 전망이다.

김용구 연구원은 "2000억달러에 달하는 MSCI EM 지수 추종 글로벌 패시브 자금과 원·달러 환율을 감안할 경우 8월 MSCI EM 지수 리밸런싱은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1350억원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다만 실제 국내증시 파장은 중립 수준에서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소비 지표 발표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소비 심리 대비 실제 소매판매 추정치는 높지 않은 상황이지만 소비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미국 경기 호조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으로는 연말 소비시즌을 앞두고 9~10월 글로벌 산업생산 증가와 재고 확충이 나타나는 시기로 현재 원·달러 환율 레벨과 선진국 소비 기대를 감안하면 수출주의 3분기 실적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삼성의 대규모 투자 단행 발표는 다른 그룹사에도 적지 않은 파급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병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 결정은 여타 그룹의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정책 기조의 미세 변화 등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라며 "다만 미중 무역 분쟁이 현실화되고 있는 등 대외요인의 불확실성을 생각하면 코스피 대비 코스닥 관련 종목별 영향력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차잔고와 공매도 잔고 모두 감소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도 있다. 최근 공매도로 인한 주가 하락이 빈번히 일어나면서 공매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차잔고가 증가한 종목은 향후 공매도 가능성이 높아 유의해야 한다. 공매도잔고는 이는 공매도가 이미 진행된 물량으로 이후 숏커버링으로 청산된다.

KB증권은 "공매도와 관련해 주목해야 할 업종은 대차잔고와 공매도잔고가 모두 감소한 업종"이라며 "해당 업종은 에너지, 보험, IT하드웨어, 유틸리티 등인 반면 대차잔고와 공매도잔고가 모두 증가해 주가 하락에 유의해야 할 업종은 호텔·레저서비스, 미디어·교육, 디스플레이 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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