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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위례·검단'…신도시 주목하는 분양시장

  • 송고 2018.08.14 09:00 | 수정 2018.08.14 09:18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연말까지 수도권 택지지구에 총 1만4166가구 공급

탄탄한 인프라 및 저렴한 분양가, 희소성 프리미엄까지

자료사진, 본문과 관련 없음.ⓒEBN

자료사진, 본문과 관련 없음.ⓒEBN

동탄·위례·검단 등 택지 위주의 수도권 신도시 분양이 하반기 주택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 곳 신도시들은 기본적으로 생활인프라가 탄탄한 데다, 분양가가 민간택지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대규모 택지지구 추가 지정 중단으로 그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연말까지 동탄2·위례·검단신도시와 감일지구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15곳 총 1만4166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검단신도시는 7곳에서 총 8587가구가 공급된다. 그 뒤를 잇는 위례신도시는 3곳에서 2514가구가, 감일지구는 3곳 2222가구, 동탄2신도시 2곳 843가구가 공급된다.

우선 조성 마무리 단계인 동탄2신도시에서는 유림E&C의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등 아파트 공급을 앞뒀다.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 가능한 동탄역은 향후 GTX와 인덕원선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거듭날 예정이어서 이 일대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과 유승종합건설이 첫 분양에 나선다. 이 일대는 최근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상태다. 이후 연말까지 대우건설·금호산업·우미건설·대방건설·한신공영 등이 65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투시도.ⓒ유림E&C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투시도.ⓒ유림E&C

위례신도시에서는 4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첫 주자는 GS건설로 오는 10월 A3-1블록에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 '위례신도시 자이(가칭)' 559가구를 분양한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과 우미건설도 각각 힐스테이트(1078가구)와 우미린(877가구)을 공급할 예정이다.

상반기 '하남 포웰시티'가 성공적으로 분양된 감일지구에서는 하반기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특히 인근 미사강변도시 내 주택 공급이 마무리되면서 감일지구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가 많을 전망이다.

감일지구에서는 오는 10월 B2블록에 '하남감일 한양수자인' 560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연말까지 B3블록 815가구, B4블록 874가구가 공공분양 물량으로 예정돼 있다.

이들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단지는 워낙 수요층이 탄탄해 하반기에도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상반기 수도권에서 세 자리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동탄역 예미지 3차(106대 1)와 '미사역 파라곤(104대 1)' 단 2곳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택지지구 추가 지정이 중단되고 일부 수도권 내 아파트 공급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면서 그 희소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얼마 남지 않은 수도권 택지지구에 입성하기 위해 수요자들이 하반기에도 청약통장을 적극 사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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