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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원 모어댄, JDC 면세점 입점

  • 송고 2018.08.13 11:31 | 수정 2018.08.13 11:29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입점 첫날 매출 230만원 돌파…안정적 유통망 확보 통한 매출 확대 기대

매장 오픈 첫 날 컨티뉴 JDC면세점이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매장 오픈 첫 날 컨티뉴 JDC면세점이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

'컨티뉴'라는 브랜드로 이름을 알린 사회적 기업 '모어댄'이 면세업계까지 진출했다.

모어댄은 지난 10일 제주공항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면세점에서 영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모어댄의 주요 제품군인 가방, 지갑 등 면세점 잡화 매장은 국내, 해외 브랜드간 경쟁이 특히 치열한 분야로 웬만한 브랜드 파워나 인지도로 진입하기 어렵다.

이번 입점은 2018년 국정과제인 사회적 기업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고민하던 JDC가 모어댄에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 모어댄은 업사이클링과 취약계층 고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유명 연예인, 고위 공무원 등도 모어댄 제품을 사용하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JDC면세점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 지원에 동참하고,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모어댄 입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모어댄 역시 국내 및 해외 관광객의 유입 관문인 JDC면세점에 입점해 안정적이고 추가적인 유통망 확보,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자동차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죽시트, 에어백 등 자투리를 업사이클링한 컨티뉴 브랜드의 친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입점 첫날부터 모어댄 매장은 제주공항을 찾은 관광객과 면세점 직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업을 시작한 이날 모어댄 매장의 매출은 230만원을 돌파했다.

최이현 모어댄 대표는 "컨티뉴에 담긴 사회적 가치와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아 JDC면세점에 입점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유명 브랜드들과 면세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 기쁘고 이에 안주하지 않고 모어댄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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