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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미주항로 첫 흑자 기록

  • 송고 2018.08.13 17:48 | 수정 2018.08.13 17:5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8월 2주 북미서안노선(PNS) 주간 영업이익 달성

9월말까지 미주 전 노선 만선예약

지난 5월 17일 부산신항만에서 우오현 SM그룹 회장(왼쪽에서 부터 12번째)을 비롯해 SM상선 미주노선 취항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버튼 점화식을 갖고 있다.ⓒSM상선

지난 5월 17일 부산신항만에서 우오현 SM그룹 회장(왼쪽에서 부터 12번째)을 비롯해 SM상선 미주노선 취항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버튼 점화식을 갖고 있다.ⓒSM상선

SM상선이 주력노선인 미주에서 처음으로 주간 흑자를 달성했다.

SM상선은 8월 둘째 주(32주차) 북미서안노선(Pacific Northwest Service, PNS)에서 약 10만달러 규모의 주간 첫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SM상선 관계자는 "기존 운영 중인 북미 남서안노선(China Pacific Express, CPX)간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시장 기대보다 영업이익 달성 시기를 앞당겼다"며 "정확한 영업이익 규모는 다음주 집계된다. CPX도 흑자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SM상선은 지난 5월 PNS, 지난해 4월 CPX를 개설했지만 그동안 두 노선 모두 적자를 면치 못했었다.

이번 영업이익은 글로벌 선사들의 미주구간 공급 조절과 SM상선의 영업실적 개선 노력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SM상선은 출범 이후 고부가가치 화물확보 노력과 배가 직접 기항하는 지역 위주의 판매를 강화하고 원가 경쟁력을 갖춘 내륙운송망을 구축했다.

SM상선은 8월 셋째 주(33주차)부터는 지난 1일 인상된 해상운임이 화물에 적용됨에 따라 미주노선 전체(PNS, CPX) 합산으로 주간 최대 1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SM상선 관계자는 "초대형선 투입이 집중된 유럽노선과 달리 여전히 중소형 선박들이 운영 중인 미주 서비스에 회사가 가진 역량을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다음달 말까지 전 선석이 초과 예약돼 있어 당분간 꾸준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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