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화학 부문 영업이익 건설 초과…실적 상승 견인
티케이케미칼은 14일 상반기 3672억원의 매출과 195억원의 영업이익, 177억원의반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83% 증가했으며, 2분기에만 142억원을 실현했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분기영업이익 규모이다.
또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화학부문에서의 영업이익이 83억원으로 건설부문 이익을 초과해 이번 반기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건설부문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에 더해 화학부문에서의 실적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조는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SM그룹 편입 10주년을 맞은 티케이케미칼은 '새로운 10년, New Start 2018'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품질 최우선, 차별화 확대, 지속적인 원가 절감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발판을 만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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