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강관수요 증가 따른 판매단가 상승
쿼터제로 대미 강관 수출량은 감소
세아제강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76억원으로 2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89% 증가한 328억원으로 나타났다.
세아제강은 "글로벌 강관 판매단가 상승으로 수익성(롤마진) 확보 미국 현지 강관수요 증가에 따른 미국 판매법인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3143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각각 34%, 5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7% 줄어든 1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1일 판재사업부문 '세아씨엠' 분할 설립으로 인한 판재 매출과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쿼터제 소급적용으로 대미 수출량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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