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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통신업계 연봉킹? 박정호 SKT 사장 '29억'

  • 송고 2018.08.15 10:22 | 수정 2018.08.15 10:2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박정호 29억2500만원, 권영수 16억9600만원, 황창규 11억5900만원

(왼쪽부터)박정호 SKT 사장,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U+ 부회장. ⓒ각사

(왼쪽부터)박정호 SKT 사장,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U+ 부회장. ⓒ각사

올 상반기 국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연봉이 공개됐다.

15일 이통 3사가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에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CEO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다.

박 사장은 상반기에 급여 5억7500만원, 상여금 23억5000만원 등 근로소득으로 29억2500만원을 수령했다. 상여금은 지난해 성과에 대한 경영성과급이 올 초 지급된 것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2014년 이후 3년만에 매출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동통신사업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을 뿐 아니라 미디어, 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등 뉴ICT 영역에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며 "특히 AI 스피커 '누구'의 월간 실 이용자수가 2016년 8월11만명에서 지난해 말 기존 211만명으로 대폭 증가하는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낸 점을 고려해 성과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권영수 전 LG유플러스 부회장(현 LG그룹 COO)은 상반기에 기본급 7억3600만원, 상여 9억6000만원을 합쳐 총 16억96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15억8900만원)보다 1억700만원이 줄었다.

LG유플러스는 "2017년 매출 9조4000억원, 영업이익 8200억원 등 계량지표 면에서 성과를 창출했으며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비전제시 및 사업구조 변화를 이끌어내는 점 등을 고려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권 부회장은 지난 7월 16일 LG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긴 상태다. 현재 LG유플러스 대표이사는 하현회 부회장이 맡고 있다.

하현회 전 LG그룹 부회장(현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올 상반기 19억6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7억3600만원, 상여 12억2400억원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기본급은 이사회에서 결정된 임원보수규정에 의거 직급(부회장)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며 "상여금은 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산정했다"고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은 이통 3사 CEO 중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적은 연봉을 받았다.

황 회장은 급여 2억8700만원, 상여 8억6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 등 총 11억5900만원을 수령했다.

KT는 "인공지능 플랫폼 기가지니가 국내 AI 홈시장 1위를 차지하는 등 핵심사업 경쟁 우위를 확보했고 에너지·보안·빅데이터 등 미래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고려해 8억8600만원을 산출·지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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