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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바이오社, 테마감리 불확실성 해소…우려 과도 업체 수혜-NH證

  • 송고 2018.08.16 08:51 | 수정 2018.08.16 08:49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오스코텍, 메디포스트, 차바이오텍 등 7개사 감사보고서 재작성

관리종목 편입 우려 해소…오스코텍, 메디포스트 등 수혜 전망

NH투자증권은 16일 감사보고서 재작성으로 7개 바이오업체의 테마감리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관리종목 편입 우려가 과도했던 업체들에 수혜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감사보고서, 과거 사업보고서를 재작성한 업체들 분석을 통해 테마감리 대상 7개 바이오 업체를 추정할 수 있다"며 "테마감리 대상 업체는 오스코텍, 메디포스트, 차바이오텍, CMG제약, 이수앱지스, 바이오니아, 인트론바이오"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 재무제표 수정을 통해 대부분의 업체가 임상단계의 개발비를 비용으로 처리했다"며 "그러나 중요한 점은 4년 연속 적자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업체가 없었다는 점"이라고 진단했다.

회사별로 보면, 오스코텍은 지난 2017년, 2016년 재무제표 수정으로 영업손실 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유일하게 영업흑자를 기록했던 2015년 재무제표 유지로 4년 연속 영업적자 우려를 탈피했다. 오는 11월쯤 CB(전환사채) 행사로 자본금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자본잠식 우려 해소를 위한 추가적인 자금조달 리스크도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메디포스트의 경우 개발비 상각으로 2017년, 2015년 영업흑자가 적자로 전환될 우려가 있었지만 2017년, 2016년, 2015년 재무제표가 수정됐으나 2015년 흑자 유지로 4년 연속 적자 우려가 해소됐다.

차바이오텍은 개발비의 비용 처리 완료로 감사의견 '한정'에서 '적정'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4년연속 영업적자로 관리종목 상태는 유지해다. 올해 별도기준 연간 영업흑자 달성 시 오는 2019년 3월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 연구원은 "지난 4월 12일 금감원이 10개 바이오 업체에 대한 테마감리 착수 계획을 발표한 이후 코스닥 바이오 업종 지수는 26.2% 하락했다"며 "차바이오텍 사례처럼 과거 재무제표 수정을 통한 관리종목 편입 우려 및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극대화됐기 때문인데, 이번 수정 재무제표 공시 완료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번 테마감리 불확실성 해소로 특히 관리종목 편입 우려가 과도했던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오스코텍, 메디포스트는 각각 전고점 대비 48.5%, 50.2% 주가가 하락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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