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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국제선 수요 호조에 선방… 매수 유지-유진투자證

  • 송고 2018.08.16 09:03 | 수정 2018.08.16 09:04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목표주가 3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방민진 연구원 "2400억원 비용 증가에도 선방"

유진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이 비우호적 매크로 환경에서 국제선 수요 호조 등을 통해 선방한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3만8000원,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9% 증가한 3조11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1.4% 하락한 667억원에 그쳤다.

여객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8% 성장했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선 공급을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있지만 국제선 수요 호조가 이를 상쇄해 전체 여객 수송은 4.4% 성장했다"면서 "지난해 5월 황금 연휴의 역기저 효과가 운임 상승 폭을 제한했다"고 분석했다.

화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9% 증가했고 수송, 항공우주 매출은 같은 기간 각각 4.3%, 25.3% 감소했다. 방 연구원은 "수송은 4.3% 감소했지만 공급 축소를 통해 운임 상승을 지키는 전략을 보이고 있고 항공우주는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변동성으로 마진은 전년동기와 같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같은 기간 유류비는 1793억원이 증가했고 특별 성과급 등을 반영한 인건비는 392억원이 증가했다"면서 "이번 실적은 2400억원 이상의 비용 증가에도 선방한 실적"이라고 부연했다.

3분기와 관련된 의견도 내놨다. 방 연구원은 "3분기는 성수기이자 뚜렷한 기저가 있는 분기고 지난해 중국 노선에 이어 미주 및 일본 노선의 인바운드가 위축돼 운임이 저조했다"면서 "올해는 이들 노선의 회복세를 감안해 3분기의 전년동기대비 이익 모멘텀은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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