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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전국 기지국 활용 "촘촘하게 지진 감지"

  • 송고 2018.08.16 08:48 | 수정 2018.08.16 08:5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SKT-기상청 업무협약…전국 단위 지진 정보 실시간 제공

지진 감지 센서 설치…ICT 인프라 공유로 안전 사회 기여

전국 방방곳곳에 구축된 SK텔레콤 기지국이 촘촘하게 지진을 감지한다.

SK텔레콤과 기상청은 지진 관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진 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내달부터 포항·울산·경주 등 지진 다발 지역 300개 기지국사에 센서를 우선 설치한다. 오는 2020년까지 전국 80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지국사에서 제공되는 지진 정보는 기상청 지진 관측소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함께 보다 정밀한 관측에 사용된다.

SK텔레콤 서성원 MNO사업부장(사장)은 "통신 자원을 활용하는 공유 인프라의 대표적 사례"라며 "ICT 기술이 국민과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민관협업을 통해 보다 정확한 지진분석과 신속한 지진 조기경보 서비스를 위한 기술개발 및 관련 연구를 통해 신속하게 지진 정보를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크기의 지진 감지 센서는 ▲지진파 강도 ▲중력 크기 ▲진동 세기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기계다. SK텔레콤이 지진 관측 정보를 기상청에 공유하면, 기상청은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지진을 감지한다.

기상청 '2017 지진 연보'에 따르면 지난 해 우리나라에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총 223회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지난해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하는 등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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