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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6일) 이슈 종합] KEB하나銀 채용비리 없앤다, 코스피 2200 붕괴vs영향 적다, 설땅 잃은 디젤차,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포르투갈 벤투 낙점 등

  • 송고 2018.08.16 20:47 | 수정 2018.08.16 20:45
  • 관리자 (rhea5sun@ebn.co.kr)

◆KEB하나銀 채용비리 없앤다…대행업체 선정
은행권 채용비리 혐의로 몸살을 앓았던 KEB하나은행이 올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 채용에서 외부 전문업체의 개입 범위 확대에 나섰다. 공정성 강화를 위한 절치부심의 결과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내달 실시 예정인 신입행원 공개 채용을 보다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채용 과정 중 일부를 대행할 외부 전문업체를 모집한다. 입찰 자격 업체는 문제 출제, 고사장 섭외, 현장 진행 및 안내, 감독관 운영 등 1일 5000명 규모 이상의 필기전형을 대행한 실적이 있고 공고, 입사지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 지원자 안내 등 전형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전자적 시스템을 제공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KEB하나은행은 과거에도 2차 필기전형의 경우 외부에 위탁해왔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올 하반기 채용부터는 서류전형, 면접전형까지 외부 업체 위탁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 채용부터 처음으로 1차 서류전형을 외부에 맡길 예정이다. 과거 내부 직원만으로 면접관이 구성됐던 1, 2차 면접의 경우 위탁 업체가 외부면접관 추가에 관여할 계획이다.

◆터키 리스크…코스피 2200 붕괴vs영향 적다
터키 리스크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금융 시장이 경색되고 있다. 국내 증시에는 비교적 영향이 적다는게 중론이지만 코스피 낙폭이 커지면서 2200선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터키 불안감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54% 하락하는 등 간밤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코스피도 오전 한 때 2220선까지 밀려났고 삼성전자·셀트리온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약세를 기록했다. 터키는 그 동안 경상수지 적자에 시달리는 등 경제위기를 겪고 있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량이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2배 상향 조정하면서 터키 경제와 금융시장에 직격탄이 됐다.

◆설땅 잃은 디젤차...대체 하이브리드 뜬다
미세먼지 위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디젤 차량에 대한 환경규제 문턱을 높이고 있어 디젤 차량이 설 땅을 잃고 있다. 그 자리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디젤의 대체제로 조금씩 입지를 넓히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을 중심으로 고연비와 함께 ‘클린디젤’이라는 친환경성을 자랑하던 디젤엔진이 몰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인해 클린디젤의 허구성이 만천하에 드러난데 이어 최근 벤츠와 아우디가 제2의 디젤 게이트 논란에 휩싸이면서 전 세계적으로 디젤 차량에 대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승용 디젤차량에 대한 엄격한 환경규제가 내달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디젤 승용차의 배출가스 측정 기준이 국제표준시험방식(WLTP)으로 강화된다. 9월 이후 생산에 들어가는 신 차종은 이 기준을 충족하지 않으면 판매가 금지된다.

◆올 가을 전국 8만6000가구 분양…지방은 미분양 '심각'
무더위로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가을 성수기를 맞아 본격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물량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미분양 증가 우려가 나온다. 지난 6월 집계된 미분양 물량 6만2050가구 중 84.67%인 5만2542가구가 지방 소재기 때문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가을 분양시장은 미분양 증가 우려에도 많은 물량들이 일반분양을 계획 중이다. 8월~10월 전국에서 총 8만6648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작년 동기(4만7258가구) 대비 83.4%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권역별 물량 가운데 지방의 증가폭이 가장 크다. 지방도시는 전년동기(1만2700가구) 대비 93.1%가 증가한 총 2만4522가구가 계획됐다. 공급물량이 증가하면서 미분양 적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포르투갈 벤투 낙점
포르투갈 출신의 파울루 벤투(49)가 한국 축구를 이끌 사령탑으로 낙점됐다. 16일 ‘스포츠조선’은 유럽축구에 정통한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 "대한축구협회와 벤투 감독이 미팅을 가졌고, 협상에 이르게 됐다.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차기 사령탑을 선임하기 위해 지난 8일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여기서 벤투 감독을 비롯한 여러 후보군과 만남을 가졌고 키케 플로레스 감독이 하마평에 올랐지만 최종 결정은 벤투였다. 한편 벤투 감독은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출전해 한국과 맞붙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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