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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바람 중고차 시장에도 솔솔

  • 송고 2018.08.17 08:53 | 수정 2018.08.17 09:15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SK엔카닷컴 등록 중고차 3년새 친환경차 45% 이상 증가

반면 디젤 차량은 3년 전 대비해 3% 감소

BMW i3ⓒBMW코리아

BMW i3ⓒBMW코리아

미세먼지 위협 등으로 대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차 바람이 중고차 시장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17일 중고차 유통 플랫폼인 SK엔카닷컴이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등록된 국산 및 수입차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이 올해 처음으로 1만대를 돌파하며 3년새 4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시장 대비 점유율은 2015년 약 1.2%에서 올해는 2%를 넘어 0.8% 포인트 이상 확대됐다.

특히 15대에 불과하던 순수 전기차는 점차 다양한 모델이 등장하며 540대 이상으로 36배 이상 증가했다.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BMW i3로 전체 대비 약 30%인 164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의 수입차 비중은 약 23%에서 29%로 6% 늘어나 3대 중 1대는 수입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디젤 차량은 3년 전 대비해 3% 감소했다. 이중 국산차가 18%로 크게 감소한데 비해 수입차는 오히려 56% 증가하며 수입 디젤 모델의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솔린 차량 역시 약 2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LPG 차량도 30% 가까이 감소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최근 국내외를 막론하고 제조유통 등 전 분야에서 친환경 소비문화가 장려되며 친환경차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제유가 상승과 배출가스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차는 모델이 더욱 늘어나고 각종 구매 혜택이 있어 점유율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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