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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7일) 이슈 종합] LNG추진선 시대 '성큼'…"인프라는 아직", 국토부 진에어 면허 유지 결정 등

  • 송고 2018.08.17 20:57 | 수정 2018.08.17 20:5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LNG추진선 시대 '성큼'...“인프라는 아직…”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배출이 거의 없는 LNG추진선 인도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전 세계를 운항하는 선박의 수에 비해서는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17일 스플래시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선급(DNV-GL)의 경우 전 세계를 운항하는 선박 중 125척이 LNG연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가 발효되는 2020년에는 600척에 달하는 LNG추진선박이 전 세계 해역을 운항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이는 전체 운항선박의 100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다.

◆국토부, 진에어 면허 유지 결정…진에어 "정부 결정 취지 존중"
국토교통부가 불법 등기이사 논란에 휩싸인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의 면허를 취소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면허 취소에 따른 피해보다 면허 유지에 따른 긍정적 파급 효과가 더 크다는 판단에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면허취소자문회의와 국토부 내부논의를 거쳐 진에어의 면허취소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만 면허를 취소하지 않더라도 갑질 물의를 일으킨 진에어에 대해서 경영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피스텔도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탄다
17일, 아파트투유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브랜드를 갖춰 투자가치가 기대되는 오피스텔은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는 반면 그렇지 못한 곳은 수요자들에게 철저히 외면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중동’은 49실 모집에 6188명이 몰리며 126.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경남 진주시나 경기 파주시, 강원도 춘천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접수 건수가 단 한 건도 없는 ‘청약률 제로’를 기록한 오피스텔도 나오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매달 중국 날아가는 까닭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반등을 노린다. 고 사장은 지난해부터 매달 한 번씩 중국으로 날아가 현지 상황과 분위기를 직접 챙기며 스마트폰 점유율 회복에 안간힘을 쓰는 중이다. 삼성전자의 중국 점유율은 2013년까지만 해도 20%에 달했지만 2016년에 터진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이슈와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토종업체들의 공세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가장 최근인 지난 2분기에는 점유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CEO 두번 바뀌면 보험계약 절반으로 '뚝'
소비자 만족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인 '보험 계약유지율'을 보면 가입 후 20%대까지 떨어지는 보험사들이 드물지 않아 보험사의 '계약관리 능력'에 의문부호가 커진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계약 13회차(가입 1년직후) 평균 유지율이 80%도 되지 않는 보험사는 39곳 중 13곳에 달했다. 13회차는 그나마 상당수준 유지되는 편이다. 가입한지 7년이 지난 85회차 유지율은 20~30%대로 수직낙하했다.

◆KB금융-신한금융, '모바일'서도 진검승부
리딩금융그룹 자리를 놓고 맞붙고 있는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최근 모바일 강화를 위한 진검승부에 나섰다. 은행업무에서 나아가 보험, 금융투자 등 금융그룹 내 서비스를 하나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B금융은 삼성전자와 손잡고 금융 특화 스마트폰을, 신한금융은 통합 플랫폼을 출시하며 모바일 고객 확대에 적극적으로 맞서고 있다.

◆'반도체 호황' 2년…일자리 1만개 만들었다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시작된 2016년 하반기부터 2년 동안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과 SK하이닉스에서 1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전자 DS부문에서 근무 중인 반도체 인력은 5만1018명으로 2016년 6월의 4만4077명 대비 6900여명 증가했다. SK하이닉스 근로자도 2만5161명으로 2016년 6월보다 2942명 증가하며 역대 최대 인원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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