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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청년 일본 취업 지원…"한·일 미래지향적 관계 씨앗"

  • 송고 2018.08.21 09:00 | 수정 2018.08.20 15:0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허창수 회장 "넓은 시야 갖춘 글로벌 인재 성장 기대"

2020년 도쿄올림픽 등 관광·서비스업 전망 밝아

우리 경제계가 직접 주관하는 일본 현지기업 취업연계형 연수 프로그램이 출범한다.

이와 관련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1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K-Move 스쿨 일본 취업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경제계 및 관계 기관이 협력해 성사됐다. 한일경제협회가 한국인 구인 수요가 있는 일본 현지 업체를 발굴하고, 전경련 산하 국제경영원이 연수 운영을 담당한다.

'K-Move스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해외취업 연수다. 외부 운영기관을 선정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해외에서 일을 하는 것은 보다 넓은 시야를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다는 의미"라며 "연수생 여러분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은 "연수생 여러분들이 일본 직장생활의 모범이 돼 한국 인재를 다시 찾고 다른 후배들에게도 기회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국제경영원 원장)은 "일본 관광서비스업의 경우 올 상반기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589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면서 "특히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현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취업시장은 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가 1.62개로, 0.65개인 한국과 비교할 때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때문에 일본취업에 대한 한국 청년층의 관심이 높다.

K-Move스쿨 과정은 일본 항공사·호텔·여행사 등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인재 양성이 목표다. 연수생은 직무와 어학 등 3개월의 국내 연수와 현지기업에서 1개월의 실무훈련(OJT)을 진행한다. 이후 협력기관을 통해 검증괸 JAL(일본항공), JTB, ANA크라운호텔 등 현지 구인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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