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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윈도우필름 기부·시공

  • 송고 2018.08.22 14:37 | 수정 2018.08.22 14:35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열차단율·자외선 차단 뛰어난 SK홈케어필름 사용

SKC 프로보노단 1기 구성원이 22일 충남 천안시 한국해비타트 집짓기 현장에서 윈도우필름 시공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KC]

SKC 프로보노단 1기 구성원이 22일 충남 천안시 한국해비타트 집짓기 현장에서 윈도우필름 시공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SKC]

SKC가 전문성과 역량을 대가 없이 사회와 공익을 위해 사용하는 프로보노(Pro Bono)단을 구성하고 첫 활동에 나섰다.

SKC는 프로보노단 '해피스트' 1기 17명이 22일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 세대 12가구에 윈도우필름을 시공했다고 밝혔다.

SKC 프로보노단 구성원은 윈도우필름 시공 전문가와 함께 직접 윈도우필름을 붙여보며 시공 방법을 배웠다.

이날 사용한 필름은 SKC의 건축용 윈도우필름 'SK홈케어필름'이다. 이 필름은 열차단율이 최대 75%에 달해 여름철 냉방비 절감효과가 최대 21% 수준이다. 자외선도 100% 차단해 피부암이나 기미를 유발하는 자외선A까지 막는 것은 물론 실내 가구나 커튼 등의 색바램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SKC는 지난해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2017년 한국해비타트 집짓기·집고치기 사업에 필요한 SK홈케어필름을 전량 후원한 바 있다.

이 외에도 SKC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보육기관과 함께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소재기업들을 선발해 사업화를 돕고 있다. SKC의 사업과 제품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SKC 관계자는 "SKC는 단순 봉사활동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에서 벗어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그 중 하나로 프로보노단의 역할을 강화해 사회적기업 등 사회에 공헌하는 노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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