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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이 대세"…롯데百 선물세트 매출 18% 늘어

  • 송고 2018.08.22 15:36 | 수정 2018.08.22 15:34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폭염, 가뭄 등 가격 상승 우려로 할인 상품 구매 수요 늘어

청탁금지법 선물 상한가액 조정에 구매 늘어난 영향도

[사진=롯데백화점]

[사진=롯데백화점]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8.0% 신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품군별로는 축산 선물세트가 18.0%, 과일 선물세트는 15.0%, 수산 선물세트는 23.1%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공생필품은 22.3%, 건강식품은 18.6%, 주류는 18.7% 가량 신장하는 등 고른 매출 신장세를 나타냈다.

롯데마트에서도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19일간의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했다.

이처럼 전체 선물세트가 고르게 신장한 것은 폭염, 가뭄 등으로 인한 추석 선물세트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선식품 사전 예약 상품의 경우 정상 판매가 대비 최대 20% 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기에 고객들의 수요가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롯데쇼핑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추석까지 5만원이었던 청탁금지법 농수축산물 선물 상한가액 상향 조치에 따라 올해 추석에는 상한가가 10만원으로 늘어나면서 축산, 과일, 수산 선물세트 구매가 증가한 것도 매출 신장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기상 여파로 인해 선물세트 가격이 비싸질 것이라는 예상으로 고객 수요가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본판매 기간 동안에도 고객들의 즐거운 한가위 맞이 준비를 위한 상품과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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