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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IPO 확대 박차…"연내 10개사 목표"

  • 송고 2018.08.22 16:57 | 수정 2018.08.22 16:58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3개사 상장·5~6개사 상장 절차 진행 중…IPO 확대로 IB 강화

중소·벤처기업 발굴 특장점…"IPO 사업 10주년, 성과…성장 기대"

키움증권이 IPO(기업공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0개사를 상장 주관하는 것이 목표다.

키움증권이 IPO(기업공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0개사를 상장 주관하는 것이 목표다.


키움증권이 IPO(기업공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0개사를 상장 주관하는 것이 목표다. 키움증권은 중소·벤처기업 발굴에 특화돼 있는 장점을 살려 IPO 사업을 확장하고 IB(투자은행) 부문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스팩 제외·코스닥 이전상장 포함)한 기업 중 키움증권이 상장을 주관한 회사는 3개사이다. 코스닥시장 상장사는 아이큐어, 린드먼아시아 등 2개사이고 오스텍오닉은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했다.

키움증권 상장 주관 실적(단위:개사, 스팩 제외·코스닥 이전상장 포함)ⓒ한국거래소

키움증권 상장 주관 실적(단위:개사, 스팩 제외·코스닥 이전상장 포함)ⓒ한국거래소

키움증권은 이미 상장한 3개사에 더해 올해 10개사를 상장시키다는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현재 심사 대기중이거나 진행중인 기업이 6개사 정도이기 때문에 10개사 상장 주관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티앤알바이오팹, 디케이앤디, 티로보틱스, 액트론 등이 상장 예비심사를 진행 중이다.

키움증권은 IPO 확대를 통해 브로커리지(주식위탁매매) 수수료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IB 사업을 강화하고 수익 비중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올 상반기 기준 전체 영업수익에서 IB 사업 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10~15% 가량이다. IB 사업 수익 내에서 IPO 수익 비중은 약 20% 정도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IB 강화를 위해 키움증권은 지난 9일 IB 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하나의 IB사업본부를 기업금융본부와 구조화금융본부 2개로 나누고 업무 영역을 세분화했다. 구성민 상무가 이끄는 기업금융본부에는 기업금융1팀, 기업금융2팀, 중기특화총괄팀, 인수금융팀을 두었다. 김영국 상무가 지휘하는 구조화금융본부는 부동산금융팀, 투자금융팀, 프로젝트금융팀, 구조화금융팀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중 IPO를 담당하는 기업금융본부의 기업금융팀은 올해 초 이미 확대개편했다. 기존 1개팀을 2개로 늘리고 인력을 보강했고 업무 영역을 나눠 전문성을 높였다.

조직 규모뿐만 아니라 그 동안 쌓아왔던 중소·벤처기업 발굴, 상장 노하우를 더해 IPO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3년 7월 초기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코넥스시장이 출범한 이후 키움증권은 한 해도 빠짐없이 코넥스시장 상장 주관 실적을 올렸다.

코넥스 상장 실적은 단 발에 그치지 않고 코스닥 이전상장으로 이어져 상장 실적뿐만 아니라 기업과의 지속적인 연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6년 코넥스에 상장한 오스테오닉과 케이피에스가 각각 올해와 지난해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했다. 바이오리더스와 베셀도 각각 2016년, 2015년 코스닥으로 옮겼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IPO사업을 시작한지 올해로 10년째가 되는데 작년부터 성과가 보이기 시작했다"며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이에 특화돼있는 키움증권의 IPO도 향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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