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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강남점, 외국인 매출 30%↑…면세점 시너지 효과

  • 송고 2018.08.23 10:18 | 수정 2018.08.23 10:17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신세계免 강남점, 오픈 한달만에 308억원 매출 올려

면세점 이은 특급호텔까지 갖추며 쇼핑·관광 허브 완성

[사진=신세계백화점]

[사진=신세계백화점]

백화점, 면세점, 호텔 삼박자를 갖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외국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면세점이 오픈한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한 달간 강남점의 외국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0.4% 신장했고 구매고객수도 15.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면세점 오픈 직전 한 달 강남점 외국인 고객매출이 0.9%, 구매고객수는 1.7% 신장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에 면세점을 통해 외국인 고객이 다수 유입됐다는 것을 방증한다. 특히 명품장르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대비 300% 이상 신장했고, 럭셔리 워치의 경우는 800%까지 신장세를 나타냈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오픈 한달만에 3만여명의 고객들이 찾으며 약 308억원의 매출(온/오프라인 전체)을 기록했다. 이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초기 한달 매출실적에 비해서도 51% 높은 수준이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의 내국인 고객 비중은 40%에 달했으며 이들 고객 중 80%는 백화점 강남점과 동시 구매를 한 것으로 나타나 백화점과 면세점의 상호작용 효과가 큰 것을 입증했다.

센트럴시티에 JW메리어트 서울이 8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지난 20일 재개장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신세계 측은 내다봤다.

조창현 신세계백화점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지난달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에 이어 이번에 특급호텔까지 새롭게 재오픈하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글로벌 쇼핑공간의 3가지 요건인 쇼핑(미식), 관광, 휴식을 모두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된 콘텐츠를 투입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트럴시티 일대를 도쿄 롯뽄기 힐즈, 홍콩 IFC몰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쇼핑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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