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12.8℃
코스피 2,634.70 50.52(1.95%)
코스닥 855.65 22.62(2.72%)
USD$ 1379.0 -4.0
EUR€ 1468.7 -7.2
JPY¥ 892.3 -3.7
CNY¥ 190.2 -0.8
BTC 93,779,000 2,545,000(2.79%)
ETH 4,516,000 69,000(1.55%)
XRP 738.3 17.4(2.41%)
BCH 713,200 29,200(4.27%)
EOS 1,107 28(2.5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에스와이패널, 벽산 홍성공장 지붕 태양광 패널 시공

  • 송고 2018.08.27 09:31 | 수정 2018.08.27 09:28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SK E&S는 사업운영·에스와이패널 시공·벽산 임대수익…일석삼조

전국 44개 국가산단 공장지붕 태양광사업 확대 주력

솔라루프로 시공한 아산 에스와이빌드 지붕 태양광 전경[사진=에스와이패널]

솔라루프로 시공한 아산 에스와이빌드 지붕 태양광 전경[사진=에스와이패널]

에스와이패널이 벽산 홍성공장 지붕태양광 시공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공장지붕 태양광사업 확대에 나선다.

에스와이패널은 SK E&S와 벽산 홍성공장에 1.5MW급 지붕태양광발전소 공사 EPC(설계·구매·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붕면적은 1만3542㎡(4100여평)이고 연간 발전량은 197만kWh으로 500가구가 동시에 쓸 수 있는 대규모이다.

앞서 SK E&S는 벽산과 지붕임대 태양광발전 계약을 맺고 에스와이패널에게는 시공을 맡겼다. 에스와이패널은 이미 벽산 홍성공장 외벽 및 지붕 공사 계약을 맡아 진행하는데, 태양광발전설비도 11월 말 공장 준공이 나면 내년 2월 지붕태양광공사 착공 후 3월 상업운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공사가 완료되면 O&M(유지보수)계약을 체결해 운영기간동안 유지보수 관리도 맡을 예정이다.

이는 지난 6월 SK E&S와 에스와이패널 간의 태양광발전사업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공장 지붕 등 중대형 건축물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을 진행한다.

건축주가 지붕을 빌려주면 SK E&S는 임대기간 동안 지붕에 대한 임대료를 지불하고 태양광발전사업을 시행하는 것이 핵심인데, 에스와이패널은 노후지붕 개량과 태양광 공사 및 운영관리를 맡는다.

SK E&S는 RPS(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도 공급의무 발전사 중 하나로, 지붕태양광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SK E&S 관계자는 "건자재 전문 기업인 에스와이패널과 협업하는 지붕태양광 사업으로, 일반 태양광 시공사와 다르게 누수방지와 내풍설계 등 지붕관리 측에서도 기술력이 높아 사업수요대상자들 사이에도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벽산 홍성공장은 홍성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조성한 홍성일반산업단지 내 중심 공장으로 인근 공장에 확장성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도에 조성된 홍성일반산업단지는 현재 95% 분양됐고 오는 2022년 까지 약 47만㎡ 규모의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올해 3월 투자협약도 마친 상태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월 RPS 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해 임야태양광 가중치를 0.7로 하향조정하고 지붕태양광 가중치는 1.5로 유지하는 것과 동시에 2022년까지 전국 산업단지 공장 지붕에 원자력발전소 3기 규모(3.2GW)의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목표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와이그룹은 전국 44개 국가산업단지에 적극 홍보하고, 기존에 지붕재를 납품한 공장 및 물류 창고 등에 적극적으로 제안해 사업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4.70 50.52(1.9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00:50

93,779,000

▲ 2,545,000 (2.79%)

빗썸

04.19 00:50

93,626,000

▲ 2,859,000 (3.15%)

코빗

04.19 00:50

93,675,000

▲ 2,940,000 (3.2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