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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광석 가격 상승세 꺾여…미·중 무역갈등 영향

  • 송고 2018.08.28 06:00 | 수정 2018.08.27 17:35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8월 4주 t당 66.94달러…전주비 1.8% ↓

동·니켈·아연 등 비철금속은 상승세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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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광석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미중 무역갈등이 본격화되면서다.

28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철광석 가격은 중국 주요항 CFR 기준 t당 66.94달러로 전주 대비 1.8% 떨어졌다.

미국발 리스크 및 중국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4주 연속 하락한 이후 지난주까지 5주 연속 상승했지만 하락세로 전환됐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진행중에 160억달러 규모에 대한 25%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철강재 및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 하방리스크가 부각됐다.

공사는 "다만 9월부터 중국 최대 철강생산지인 탕산시가 동절기 대비 감산규제를 재개함에 따라 공급차질에 따른 상승압력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비철금속은 공급이슈 발생으로 상승세다. 구리(동)은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t당 5980달러로 전주 대비 0.7% 하락했다.

전기동은 칠레 Escondida 광산노조가 정부중재 과정에서 사측인 BHPB사의 노동계약 갱신안을 수용하면서 공급차질 우려가 해소됐지만 Andina 광산노조가 파업을 개시했고 호주 Olympic Dam 광산의 플랜트가 기술적 문제로 8주 이상 가동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급이슈가 다시 부상했다.

니켈은 1.3% 내린 1만3452달러로 나타났다. 니켈은 공급부족 여파로 재고량이 급감하고 있는데 최근 LME재고량이 지난 24일 기준 24만2604t으로 올 초의 36만6612t 대비 34% 감소한 것이 상승압력을 유발했다. 아연은 1.9% 하락한 2441달러를 기록했다.

유연탄은 중국의 하절기 발전수요 둔화에 따라 하향세다. 호주 뉴캐슬산 연료탄은 전주 대비 3.1% 내린 t당 115.39달러로 나타났다. 호주 프리미엄 강점결탄(원료탄)은 184.05달러를 기록해 0.2% 하락했다.

우라늄(NUEXCO 주간 가격지수 기준)은 전주 대비 0.3% 상승한 파운드당 26.28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우라늄 가격은 14주 연속 파운드당 25달러를 상회하는 등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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