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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부산항 처리 물량 사상 최대…"연 200만TEU 가시화"

1~7월 115만798TEU…전년비 14.3% ↑
수출입·환적물량 고르게 늘어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8-08-28 11:23

▲ 현대상선 부산항 처리물량(1~7월 누적).ⓒ현대상선
현대상선의 부산항 처리 물량이 사상 최대치(1~7월 기준)를 기록했다.

28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올해 1~7월 부산항 처리 물량은 115만798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전년 동기 100만6933TEU 대비 14.3%가 증가했다.

수출입 물량의 경우 60만8872TEU로 전년 53만3592TEU 대비 14.1% 늘었고 환적물량은 54만1926TEU로 14.5% 증가했다. 특히 2016년 7월까지 기록한 62만5048TEU와 비교하면 84% 이상 증가된 수치다.

이처럼 7월까지 부산항 처리 물량이 증가한 것은 물량 및 서비스 안정화와 지난 4월 개시한 아시아~북유럽 AEX(Asia Europe Express) 서비스 등의 성과로 분석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2016년 한진 사태 이후 물량 및 서비스 안정화로 부산항 처리 물량이 올 5~7월 3개월 연속 17만TEU를 넘어서는 등 매년 사상 최대를 기록 중이다"며 "올해 부산항 처리 물량 200만TEU 달성이 가시화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해 150만TEU를 부산항 처리물량 목표로 잡았는데 목표량을 크게 넘어 177만4508TEU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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