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100,288,000 587,000(-0.58%)
ETH 5,057,000 51,000(-1%)
XRP 895 10.1(1.14%)
BCH 885,800 73,600(9.06%)
EOS 1,601 85(5.6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 2종 발표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 공략"

  • 송고 2018.08.28 11:28 | 수정 2018.08.28 11:25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N-Log 및 타임 코드 기능, 5단 손떨림 보정 효과 제공 VR 기구 등 탑재

Z 50mm f/1.8 S’와 NIKKOR F 렌즈와 호환 지원 ‘마운트 어댑터 FTZ’

니콘이미징코리아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구경의 신규 Z(제트) 마운트를 채용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Z 7과 니콘 Z 6, NIKKOR(니코르) Z 렌즈 3종, 마운트 어댑터 FTZ’를 정식 공개했다.

행사에는 니콘 그룹의 고큐 노부요시 영상사업부장과 무라카미 나오유키 설계총괄부장이 함께 자리해 이번에 발표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등 ‘니콘 Z 마운트 시스템’을 비롯해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니콘이미징코리아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이사는 "니콘에서 선보인 Z 7과 Z 6는 대구경의 Z 마운트 채용을 통해 한층 진화된 광학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니콘은 기존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DSLR과 신규 라인업인 미러리스 두 가지 시스템을 통해 두드러진 성장세의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니콘 Z 마운트 시스템은 더 큰 직경의 Z 마운트를 장착한 미러리스 카메라와 이와 호환되는 NIKKOR Z 렌즈 및 액세서리로 구성된다. 이 시스템은 새로운 차원의 광학 성능을 추구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DSLR 카메라 ‘D’ 시리즈를 통해 쌓아온 니콘의 우수한 제품력을 그대로 계승했다.

Z 7과 Z 6는 새로 개발된 촬상면 위상차 AF 화소 탑재의 이면조사형 니콘 FX 포맷 CMOS 센서와 최신 화상 처리 엔진인 EXPEED 6를 장착해 해상도 높은 이미지는 물론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한다.

고화소 풀프레임 미러리스 Z 7은 유효화소수 4575만 화소와 상용 감도 ISO 64부터 ISO 25600(ISO 32부터 ISO 102400까지 확장 가능)을 달성했고 NIKKOR Z 렌즈와 함께 사용할 경우 이미지의 가장자리까지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올어라운드 풀프레임 미러리스 Z 6의 경우 2450만 유효화소수와 ISO 100부터 ISO 51200(ISO 50부터 ISO 204800까지 확장 가능)까지의 폭 넓은 감도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뛰어난 고감도 성능과 이미지 센서의 전체 영역을 활용한 풀프레임 4K UHD(3840×2160) 영상 촬영 기능을 갖춰 어두운 촬영 환경이나 동영상 제작과 같은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

8월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모델들이 니콘의 신제품 고화소 풀프레임 미러리스 Z 7과 올어라운드 풀프레임 미러리스 Z 6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니콘]

8월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모델들이 니콘의 신제품 고화소 풀프레임 미러리스 Z 7과 올어라운드 풀프레임 미러리스 Z 6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니콘]

이와 함께 Z 7과 Z 6는 AF 포인트가 촬상 범위의 약 90%를 커버하는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채택해 정밀한 AF 기능을 제공한다. 369만 화소의 OLED 패널을 채용한 전자식 뷰 파인더는 니콘만의 광학 및 화상 처리 기술이 적용돼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다양한 영상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4K UHD 촬영은 물론 Full HD 해상도로 초당 최대 120프레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전문적인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N-Log(엔-로그)와 타임 코드 기능을 새롭게 탑재했다.

또한 Z 7과 Z 6는 니콘 카메라 최초로 5단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제공하는 VR 기구가 내장됐고, 직관적인 조작성과 잡기 쉬운 단단한 그립감을 제공해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추후 촬영 가능 매수 및 동영상 촬영 시간을 약 1.8배로 늘릴 수 있는 배터리 팩 ‘MB-N10’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니콘이미징코리아는 Z 7, Z 6와 함께 Z 마운트 시스템에 대응한 NIKKOR Z 렌즈 3종과 마운트 어댑터 FTZ도 발표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NIKKOR Z 렌즈 3종의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렌즈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니콘 역사상 최대 개방 조리개 값인 0.95를 지원하는 표준 단초점 수동 초점 렌즈 ‘NIKKOR Z 58mm f/0.95 S Noct’를 개발 중임을 공식 발표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3:02

100,288,000

▼ 587,000 (0.58%)

빗썸

03.29 23:02

100,207,000

▼ 677,000 (0.67%)

코빗

03.29 23:02

100,135,000

▼ 795,000 (0.7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