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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석 일진전기 대표 "친환경 전력기자재 시장 선점"

  • 송고 2018.08.30 08:47 | 수정 2018.08.30 11:1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일진-지멘스 세계 최초 '170kV급 친환경 진공차단기' 개발

허정석 일진전기 부회장(왼쪽)과 세드릭 나이케(Cedrik Neike) 독일 지멘스 부회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국제 대전력망 기술협의회'에서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의 핵심부품을 선보이고 있다.

허정석 일진전기 부회장(왼쪽)과 세드릭 나이케(Cedrik Neike) 독일 지멘스 부회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국제 대전력망 기술협의회'에서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의 핵심부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진그룹 중전기 계열사 일진전기가 친환경 전력기기 사업을 확장한다.

일진전기는 지멘스(Siemens)와 함께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 국제 대전력망 기술 협의회(CIGRE)'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170kV급 친환경 진공차단기(Vacuum Interrupter, VI)를 공개했다.

VI는 친환경 가스절연개폐장치(Gas Insulated Switchgear, GIS) 핵심부품으로 일진전기와 지멘스가 지난 6월 말 '170kV 친환경 GIS 개발' 관련 기술협약을 맺은 지 2개월만에 거둔 성과다.

GIS는 발전소와 변전소에 설치되는 핵심 전력기기다. 전류 송전의 개폐를 조절하고, 고장시 과도한 전류를 차단해 전력 시스템을 보호하는 장치다.

기존 GIS는 이산화탄소보다 온난화 지수가 2만4000배 높은 온실가스인 육불화황(SF6)을 사용했지만, 이번에 일진전기와 지멘스가 공동개발한 친환경 GIS는 최첨단 VI와 건조공기(dry-air)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허정석 일진전기 대표는 "친환경 진공차단기 제품을 기반으로 170kV 가스절연개폐장치를 성공적으로 상용화 할 것"이라며 "친환경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전력기자재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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