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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운용, '베스트헤지펀드 혼합자산투자신탁' 출시

  • 송고 2018.08.30 15:23 | 수정 2018.08.30 15:20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국내 우량 헤지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사모투자재간접 공모펀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9월 3일 국내 우량 헤지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신한BNPP베스트헤지펀드혼합자산투자신탁'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펀드인 신한BNPP베스트헤지펀드는 그간 고액자산가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사모 헤지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형태로 최소가입금액을 500만원으로 낮춰 일반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단일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리스크를 줄이고 분산을 통한 전략 다변화의 장점을 극대화해 시장 변동성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바탕으로 공모펀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펀드는 롱숏, 멀티전략, 메자닌, IPO, 채권 등 각각의 전략별 후보 펀드를 먼저 선정하고 그 중 성과안정성, 리스크 지표 등의 정량적 지표와 자금흐름, 운용인력 및 운용사 평판도 등 정성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감안, 최적의 조합을 찾아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6개월여간 헤지펀드 운용사를 직접 방문, 면담을 통해 운용 현황을 체크하고 운용역의 생각과 전망을 청취하는 등의 사전 준비과정을 거쳤다.

운용을 맡고 있는 서병욱 멀티솔루션본부 부본부장은 "투자하고 있는 펀드뿐만 아니라 편입 후보 펀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우수한 펀드를 발굴하고 리밸런싱할 것"이라며 "일간으로 펀드 매수가 가능한 만큼 유동성관리도 세심하게 신경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후 관리를 위해 편입되는 각 운용사별 보고서를 종합하고 운용 현황과 계획을 담은 종합적인 월간 단위 운용보고서도 판매사와 투자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사모 헤지펀드시장 현황을 살펴보면 2011년 이후 올해 7월말 현재 펀드개수 1400여개 운용 규모는 22조를 돌파하는 등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우수한 성과를 보인 운용역들의 사모 헤지펀드시장 진출도 활발한 상황이다. 다만 최소가입금액이 1억부터 10억 이상, 투자자수 49인 제한으로 사실상 일반 투자자의 접근이 차단돼 있었다. 그러나 최소가입금액 500만원으로 진입 문턱을 낮추고 분산 투자로 성과안정성을 도모하는 재간접헤지펀드가 출시되면서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공모펀드 시장에서 일반 리테일고객이나 판매사에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펀드는 9월 3일부터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하나은행 등 다수 판매사에서 출시를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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