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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다시 '활활'…소비자 집단소송도 '확' 늘어

  • 송고 2018.08.30 16:35 | 수정 2018.08.30 16:35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가솔린 차량에서 이틀 연속 '불'

1200여명 차주 집단소송 참여

30일 새벽 노원구 마들역 인근에서 BMW 320i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30일 새벽 노원구 마들역 인근에서 BMW 320i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잠잠해진줄 알았던 BMW화재 사고가 이틀 연달아 발생해 다시금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5분께 서울 노원구에서 BMW 320i 차량에 불이 났다.

이 차 역시 주행 중 엔진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에는 파주에서 주차돼 있던 BMW 528i에 불이 붙었다.

지난 20일 이후 한동안 BMW 화재 사고가 없었지만 다시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리콜을 기다리던 소비자들은 불안에 휩싸였다.

특히 이번에 화재가 난 차량들은 리콜 대상도 아닌데다 가솔린 차량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가솔린 차량의 경우 회사측이 리콜을 진행중인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EGR) 모듈이 장착되지 않기 때문이다.

화재 원인에 대한 논란이 큰 가운데 회사측은 가솔린 차량에 대한 화재 원인은 명확히 지목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BMW 소비자들의 집단 소송은 점차 번지고 있다. 한국소비자협회는 오는 31일 서울중앙지법에 BMW코리아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 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송에 참여하는 인원은 1226명에 달한다.

이들은 손해배상청구비용으로 차량 리콜로 발생한 렌터카 비용과 정신적 피해보상을 포함해 1인당 1500만원으로 책정해 전체 소송가액은 183억9000만원 규모다.

한편 경찰은 오늘 BMW코리아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회사측은 결함 은폐 의혹을 본격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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