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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가솔린 차량 화재, 리콜과는 무관"

  • 송고 2018.08.31 10:28 | 수정 2018.08.31 10:25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부품 파손 및 빗물 유입 등이 원인"

BMW 가솔린 차량 화재 사고. ⓒ연합뉴스

BMW 가솔린 차량 화재 사고. ⓒ연합뉴스

BMW코리아가 지난 며칠 간 발생한 가솔린 차량의 화재 사고에 대해 이번 리콜과는 관계없는 원인에 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31일 BMW코리아는 "29~30일 발생한 3건의 가솔린 차량 화재사고는 차량 결함으로 인한 화재의 원인이 아니며 현재 진행 중인 EGR 모듈 리콜과는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30일 BMW 528i, 320i, 750Li 차량에서 각각 불이 났다. 이들 차량들은 리콜 대상 차종이 아닌데다 가솔린 모델이라 소비자들의 불안을 키웠다.

BMW코리아측은 화재 원인 파악 결과 부품 파손과 빗물 유입 등의 원인으로 불이 났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29일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528i 차량 화재는 안개등 커넥터 파손에 따라 빗물이 유입돼 배선 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확인됐다.

정상적인 차량은 물이 유입되어도 합선의 위험이 없지만 사고 차량은 외부 수리 흔적이 다수 발견됐으며 범퍼 외부 수리 과정에서 방수 처리돼 있어야 할 안개등 커넥터 등의 부품들이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된다.

30일 오전 서울 노원구에서 화재가 발생한 320i 차량의 경우 차량을 운행 중 공기흡입구로 물이 들어가 엔진 안으로 유입, 침수가 발생했고 침수된 엔진에 무리하게 시동을 거는 과정에서 스타트 모터가 과열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대전 유성구에서 보고된 750Li 차량 화재는 이미 2010년 출고 후 소유자 8회 교체, 보험수리이력 6회, 7000만원 상당의 사고 이력이 있는데다 2014년 이후 5년 동안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점검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외부 공업사에 입고돼 사고 원인을 확인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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