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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자회사 카카오M 9월1일 합병

  • 송고 2018.08.31 10:40 | 수정 2018.08.31 10:39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카카오 3.0' 비전 달성 일환…카카오톡-멜론 "시너지 극대화 전략"

카카오가 자회사 카카오M을 9월 1일부로 합병한다.

31일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5월 합병을 결정한 이후 '카카오 3.0' 비전 달성을 위한 시너지 창출 전략을 추진해왔다.

멜론 이용자를 카카오톡 이용자 전반으로 확대시키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음악 콘텐츠를 바탕으로 카카오의 데이터·플랫폼·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지난 2016년 3월 카카오에 인수될 당시 연매출 3576억원(2015년), 유료 회원수 360만명이던 카카오M(옛 로엔엔터테인먼트)은 현재 매출 5804억원, 멜론 유료 회원수 465만명으로 성장했다.

이번 통합으로 회원 수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카카오는 그동안 카카오톡에서 음악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카카오멜론 기능을 도입하는 등 플랫폼 통합을 진행해왔다.

AI 기술을 통해 멜론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카카오미니에 탑재함으로써 음악 산업의 확장과 혁신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카카오는 카카오M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음악과 영상사업을 아우르는 콘텐츠 사업 별도 법인을 출범시킨다. 글로벌IP(지적재산권) 및 콘텐츠를 담당하는 핵심 자회사로 키울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멜론은 음악 콘텐츠와 플랫폼의 유기적 결합으로 성장해왔지만 이제 카카오 플랫폼과 함께 그리고 콘텐츠는 음악과 영상을 아우르는 사업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플랫폼은 플랫폼 대로, 콘텐츠는 콘텐츠 대로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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