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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인재 모시기 대작전"

  • 송고 2018.08.31 15:18 | 수정 2018.08.31 15:16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넥슨, 신입 및 경력직 공채 시작…네오플 채용 연계 교육 진행

엔씨소프트, 50~60명 규모 채용…채용상담카페 통한 멘토링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토크콘서트 전경[사진=넥슨]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토크콘서트 전경[사진=넥슨]

고용창출에 앞장서는 게임업계가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신규 인력 확충에 나선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사들이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공채에 돌입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신작 개발을 위해 개발자 인력을 대거 확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게임업계는 상반기에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펄어비스의 전체 인력은 지난해 332명에서 올해 6월 기준 513명으로 84% 가까이 급증했다.

넥슨의 전체 인력도 지난해 말 5768명에서 올해 6월 기준 6149명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넷마블은 4600명에서 5400명으로 17.3%, 엔씨소프트는 3206명에서 3381명으로 5.4% 늘어났다.

카카오게임즈는 동 기간 230명에서 400명으로 73%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카카오 게임부분과의 합병에 따른 증가분이 포함됐다.

게임업계는 하반기에도 이러한 행보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넥슨은 다음 주부터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게임프로그래밍, 플랫폼엔지니어, IT엔지니어 등 개발 분야와 게임기획, 게임아트, 온라인·모바일 게임사업, 해외사업 등 직무분야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넥슨 자회사 네오플은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2018 던전앤파이터 2D 그래픽 교육 과정을 열고 교육생들에게 내달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네오플 제주 사옥에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네오플은 내부 테스트를 통해 교육생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해 인턴 및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9월~10월 중 하반기 공채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엔씨소프트는 강남, 신촌 등 대학가에 오프라인 채용상담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매년 50~60명 규모 채용하고 있으며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몇 년 전부터 운영하는 채용상담카페에서는 분야별 엔씨소프트 직원들이 직접 채용과 관련해 필요한 역량에 대해 설명하고 상담을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7일부터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에 나섰다. 카카오는 학력, 전공, 나이 등 스펙보다 지원자의 개발 역량을 집중적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전형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서 마감은 내달 11일로 모든 지원자는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온라인 코딩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합격자에 한해 오프라인 코딩테스트와 1,2차 인터뷰가 진행되며 오는 11월 중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펄어비스는 하반기 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임직원을 40% 가까이 늘린 7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서비스 인력과 신작 개발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경력직 중심의 상시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경력직뿐만 아니라 신입사원 모집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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