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9월 1일 중부지방을 포함한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비가 오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북·경북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남과 경남·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해안은 오후에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2일까지) 50~10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mm 이상), 전남·경남 10~40mm,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 5~20mm다. 낮 예상 기온은 24~31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은 오늘과 내일·서해상은 모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너울에 의해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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