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발생 도유범죄 6건 전체 소탕…도유범 9명 전원 검거 및 도유차량 압수
대한송유관공사는 충청도 내에서 발생한 송유관 유류 절도사고의 신속한 수사를 통해 범인을 조기 검거한 공로로 충남지방경찰청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재열 충남지방경찰청장 등 경찰청 관계자와 대한송유관공사 양대준 송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5월 아산시 궁평리에서 송유관 유류 절도 정황을 포착해 이를 신고, 충남지방경찰청이 수사에 돌입했다.
현장답사, 통신수사 등 신속한 초동 수사와 당진시 신시리 등 6개소에서 발생한 도유건에 대한 병행 수사를 진행해 도유 총책에서 기술자, 판매책에 이르는 도유범 9명 전원을 검거하고 도유차량 4대를 압수했다.
양대준 송유본부장은 "충남경찰청과 관계기관의 노력 덕분에 올해 들어 지역에서 발생한 도유 범죄 전체가 소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도유 예방은 인적, 과학적 방법뿐 아니라 대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가능한 만큼 향후 협력관계가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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