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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델 EMC와 MOU…'디지털 전환' 속도

인도 발전소 디지털 솔루션 적용
SAP 이어 글로벌 IT기업간 협력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등록 : 2018-09-05 09:18

▲ 송용진(왼쪽) 두산중공업 전략·운영부문 부사장과 김경진 델 EMC 수석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글로벌 IT기업들과 손잡고 주요 사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델 EMC(Dell EMC)와 '디지털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델 EMC 서울 사무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운영부문 부사장, 김경진 델 EMC 본사 수석부사장 겸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두산중공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의 발전 및 워터 분야 설계·제작·운영 역량과 델 EMC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발전 및 워터 서비스 시장을 공략한다. 양사의 첫 번째 협력사업은 인도 발전소에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하는 사업이 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SAP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발전소 연소 최적화 솔루션 등이 델 EMC 장비에 탑재돼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6월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SAP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포괄적 협력관계를 맺은 바 있다.

이 솔루션을 통해 발전효율 제고는 물론 오염물질 배출 감소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 인도 발전소에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0월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송용진 부사장은 "두산중공업은 설계, 제조, 시공, 서비스 등 전 사업영역에 걸쳐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델 EMC, SAP와 같은 글로벌 IT기업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발전, 워터 서비스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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